다른사람으로 다시 살아간다면.. - 한국스릴러 영화 화차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0. 23:03 카테고리 없음

다른 사람으로 다시 살아간다면... - 한국스릴러 영화 화차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 이런 생각을 해볼겁니다. 지금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란 생각 말이죠. 한국스릴러 영화 화차는 이런 이런 생각의 기반과 비슷한데요.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 주연의 영화로 개봉후 성적은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긴장감으로 스릴러로써는 충분히 합격점인 영화입니다. 결말이 다소 맥빠지긴 합니다만 한국 스릴러물중에는 개인적으로 손가락안에 꼽고 싶은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이 화차라는 영화에서 다시보게 된 배우는 조성하도 이선균도 아닙니다. 바로 김민희의 연기성장인데요. 이전에 순수의 시대란 드라마를 끝으로 그녀의 작품은 보지도 않았는데요. 연기보다는 cf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컸었습니다. 이번 화차를 통해서 정말 여러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때의 김민희가 맞나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영화의 사건을 해결하려는 두남자 중에 한명 이선균입니다. 이선균이란 배우야 워낙 연기는 탄탄하니까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황해 이후로 주목받는 조성하 입니다. 연극배우 출신답게 화차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줍니다. 전직형사역활로 영화를 풀어가는 역활을 해냅니다. 왠지 배우 김윤석씨 냄세랄까? 김윤석씨가 자꾸보이는 건 왜일까요.

 

  영화는 중반부까지 굉장한 긴장감과 탄탄한 전개로 기대감을 상승시킵니다만 후반부가 아쉽습니다. 아쉬운 후반부분을 포함하더라도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개봉 당시에 왜 성과가 좋지 못했는지 의아했으니까요. 괜찮은 스릴러 영화 화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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