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게 세상을 묻다>블로거 대상 출판기념이벤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2. 17. 16:12 카테고리 없음

출처: http://blog.naver.com/eiji2121/90164058362

 

  출판사 에이지21 창립기념 "영화에게 세상을 묻다"가 출간되었다. 현재 이벤트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평소 영화를 보면서 영화속 인물과 내가 무엇이 닮았고, 나였으면 어떻게 할까?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난후 이영화는 나에게 무슨 메세지를 해주는 것일까?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생각만으로 그치면 그 생각이 오래가지 못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보는 영화마다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평소 생각이 그대로 담긴 제목만큼이나 기대가 됩니다.

 

  제가 본 영화들도 곳곳에 보이는데요. 세얼간이, 투모로우, 1번가의 기적, 나의 결혼 원정기, 내 깡패같은 애인 등이 보이네요. 굉장히 재미있게 본영화와 보고 난후 많은 생각들을 던져준 영화들인데요. 세얼간이는 인도영화라서 너무 생소했고, 중간중간에 생뚱맞게 노래와 춤을 추기에 너무나도 이상했지만, 적응되고 나니 괜찮더라구요. 끝나고 난후 굉장히 많은 메세지를 던진 영화였습니다. 최근 본 영화중에 최고였어요.

 

  내깡패같은 애인은 흥행적인 부분은 큰 재미를 못본것으로 아는데요. 저한테는 숨겨진 보석같은 영화였습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주인공이 빠진 현실이 저와 너무나도 비슷했고, 반지하에 살고 있는 것까지 말이죠. 소박하고 소소한 내용에서 알콩달콩한 재미라고 할까요?

 

  괞찬은 영화들이 많이 보이네요. 출판사 에이지21의 책 "영화에게 세상을 묻다". 주말TV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 리뷰처럼 잘 정리된 한편의 메세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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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석같은 한국영화 - 내 깡패같은 애인 (박중훈, 정유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4. 07:00 카테고리 없음

숨겨진 보석같은 한국영화 - 내 깡패같은 애인 (박중훈, 정유미)

 

  냉정한 현실, 그리고 따뜻한 영화 내깡패같은 애인입니다. 저는 이영화를 3번정도 보았습니다. 친구가 보고 있을때 한번, 티비에서 나와서 한번, 제가 찾아서 최근에 또 본 영화인데요. 상당히 정말 괜찮은 영화라는 겁니다. 사실 극장에서는 큰 흥행은 못했던걸로 아는데요. 정말 이유를 모르겠네요. 여러번 보는대도 흐뭇하게 웃게되고 집중해서 보게되는 영화는 흔치않거든요.

 

 

  취업차 올라온 정유미와 별볼일 없는 동네 건달 옆집 이웃 박중훈의 이야기입니다. 딱봐도 어려워 보이는 배경의 반지하 이웃들인데요. 정유미는 취업한 회사가 부도가 나서 힘겨운 상황에서 반지하방으로 이사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주된 영화의 흐름이 되는데요. 보실분들을 위해서 내용은 생략~

 

 

 

  저는 동네 건달역으로 열연한 박중훈씨가 참 좋더라구요. 나이대가 차이가 많이나서 그의 작품은 많이 보지 못했지만 배우가 주는 느낌이 참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건달역을 했지만 그가 하는 욕이나 행동들이 밉지가 않습니다. 악역하시면 않될것 같아요. 나같이 살면 않된다는 말이,,, 이영화를 보는데 기억나는 2가지 대사중에 하나네요.

 

 

 

 

  그리고 이영화의 꽃 정유미입니다. 신인여배우인데요. 최고로 이쁘다. 최고로 귀엽다라고 할 수 없는데 이상하게 매력적입니다. 영화를 보고난후에 이배우는 누구지란 생각을 많이 해봤으니까요. 최근에는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주연으로 나오셨더라구요. 취업이 어려운 냉정한 현실의 취업지망생으로 나왔어요.제가 딱 그또래라서 그런지 참..... 휴....

 

" 내가 가장 힘들때 그사람이 내곁에 있었다"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참 이말이 가슴에 꽂히면서 아파오더라구요. 정말 내가 힘들때는 떠나는게 사람이잖아요. 생각을 곱씹게 만들더라구요.

 

  보신분들보다 보지 못한분들이 더 많을 것같은 영화 하지만 숨겨진 보석같이 정말 괜찮은 영화 ,유명 영화 사이트에서 9점대의 평점이면 상당히 좋은 영화라는 거죠.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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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코미디 영화 7급공무원(2009) 드라마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3. 22:54 카테고리 없음

한국 대표 코미디 영화 7급공무원(2009) 드라마는?

 

  2009년 출시된 영화 7급 공무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 코미디 영화중에서는 거의 탑입니다. 영화보면서 잘 않웃는데 이영화 보면서 많이 웃었네요. 최근에 다시 봤는데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코미디적으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김하늘과 강지환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역활자체를 상당히 잘 소화해 낸 그들의 능력이였겠지만 내용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둘은 몇년전 헤어지고 난후 우연히 재회하게 됩니다. 화장실에서요. 김하늘의 청소 아주머니 연기도 연기지만 우줌누는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를 확인하는 리얼함을 잘표현하죠 ㅎㅎ 그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데요. 저는 이영화에서 김하늘도 김하늘이지만 강지환을 팍! 보이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 암호씬이나 귀에 송신기를 달고 본부랑 나누는 대화라던가 추격신등 참 재밌고 신선한 장면이 많았던 영화죠.

 

 

 

  격정적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씬인데요. 둘 모두 방탄슈트나 착용한 장비들을 들키지 않으려는 모습이 상당히 웃겼죠. 저는 이 영화에서 남녀가 연애할때 숨기는 속내를 역설적으로 표현해 내지 않았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중 역대급이 아닌가 생각해보는 7급 공무원이였습니다. 요즘에 mbc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서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떠오르는 강동원st의 1박2일 막내 주원과 4차원 동안녀 최강희가 출연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수요일, 목요일 방영된다고하니 챙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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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 한국영화 완득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1. 19:59 카테고리 없음

가난한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 한국영화 완득이

 

   2011년 개봉 소설원작의 한국 영화 완득이 입니다. 극장에서 보고 다시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김윤석과 유아인 주연의 영화로 저는 영화속 배경이 되는 달동네와 배경이 참 정감가더라구요. 제가 어릴적 살던 곳이랑 비슷해서 인것 같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반항아 도완득과 그의 담임 동주선생의 이야기인데요. 겉으로는 반항심에 가득차 있지만 속은 착한 도완득, 겉은 쌀쌀 맞고 기분나쁜 말투의 담임선생 똥주의 이야깁니다.

 

 

  얼핏 느낌만 본다면 문제아 완득이를 모범선생이 바른길로 인도하는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약간은 삐딱한 똥주선생의 캐릭터가 차별화를 줍니다. 수업시간에 걸핏하면 자습을 시키고 잠을 청하는 똥주, 맨 뒷자리에서 공부는 않고 잠만자고 싸움만하는 완득이, 선천적으로 불편한 몸으로 본인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사람들앞에서 춤추는 일밖에 없었던 완득이의 아버지, 외국에서 건너와 남편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 지내야 했던 완득의 어머니, 주변환경만 본다면 최악의 상황인 완득이입니다.

 

 어쩌면 반항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죠. 영화에 이런 대목이 저의 맘에 와 닿더라구요. 노트에 '저 가출합니다' 하고 가출합니다. 하지만 그 노트를 가장 먼저 보는것도 정작 본인이죠. 가난하고 외롭기만한 완득이의 옥탑방 맞은편 옥탑에 살고 있는 똥주선생, 둘은 틱틱대고 서로에게 으르렁대지만 서로를 아끼는 그 모습들이 따뜻하게 와 닿더라구요,

 

 

 

  물질적으로 그들은 바닥을 기는 사람들이지만 서로를 향한 풍족한 마음 만큼은 부자같은 그들,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감성에 불을 지펴주는 완득이와 똥주선생의 이야기, 완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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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으로 다시 살아간다면.. - 한국스릴러 영화 화차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0. 23:03 카테고리 없음

다른 사람으로 다시 살아간다면... - 한국스릴러 영화 화차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 이런 생각을 해볼겁니다. 지금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란 생각 말이죠. 한국스릴러 영화 화차는 이런 이런 생각의 기반과 비슷한데요.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 주연의 영화로 개봉후 성적은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긴장감으로 스릴러로써는 충분히 합격점인 영화입니다. 결말이 다소 맥빠지긴 합니다만 한국 스릴러물중에는 개인적으로 손가락안에 꼽고 싶은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이 화차라는 영화에서 다시보게 된 배우는 조성하도 이선균도 아닙니다. 바로 김민희의 연기성장인데요. 이전에 순수의 시대란 드라마를 끝으로 그녀의 작품은 보지도 않았는데요. 연기보다는 cf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컸었습니다. 이번 화차를 통해서 정말 여러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때의 김민희가 맞나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영화의 사건을 해결하려는 두남자 중에 한명 이선균입니다. 이선균이란 배우야 워낙 연기는 탄탄하니까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황해 이후로 주목받는 조성하 입니다. 연극배우 출신답게 화차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줍니다. 전직형사역활로 영화를 풀어가는 역활을 해냅니다. 왠지 배우 김윤석씨 냄세랄까? 김윤석씨가 자꾸보이는 건 왜일까요.

 

  영화는 중반부까지 굉장한 긴장감과 탄탄한 전개로 기대감을 상승시킵니다만 후반부가 아쉽습니다. 아쉬운 후반부분을 포함하더라도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개봉 당시에 왜 성과가 좋지 못했는지 의아했으니까요. 괜찮은 스릴러 영화 화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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