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세대의 대거 퇴직이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그들의 퇴직은 벌써 2년째에 접어 들고 있는데요. 2010년 통계에 의하면 712만명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인원이죠.정부에서는 이 인원중 3년간 150만명의 인원이 퇴직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답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퇴직을 하게 될텐데요. 퇴직후에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직 자리조차 잡지 못했는데 떠날 생각부터 한다니 어찌보면 우스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다가올 일이기에 시작과 함께 떠날때를 준비한다는 것은 극히 당연스런 일입니다. 그럼 노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요즘 시대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돌아간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은퇴시기는 빨라지고 이전세대때 평생직장의 개념은 무너진지 오래죠. 그래서인지 취업을 하고 나서도 새로운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쉽게들 볼 수 있죠. 그렇다면 퇴직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30대까지 경력을 쌓고 40대에는 자기만의 업무 방식을 개발하고, 퇴직전까지는 회사내의 입지를 최대한 굳건히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가능할까요? 혹여나 가능하다고 해도 노후에도 싫은 일을 하고 있다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제 2의 직업 찾기

 

  퇴직후에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죠. 그것이 직업이 되었건, 창업이 되었건 중요한 것은 주변의 인맥입니다. 전적인 예로 구직사이트나 구직신물을 보아도 젊은 신입을 찾는 구인광고는 많아도 연령대가 있는 자리는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주변 인맥을 통해서 재취업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창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면 그 직업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본인의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정말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주위를 둘러보시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아무런 지식과 전문성도 없이 주변의 말에 떡하니 사업을 하는 분들을 쉽게 볼수 있죠. 치킨집은 망하지 않는다, 요즘엔 국수집이 대세라더라 는 말에 무턱대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죠. 만약 창업을 생각한다면 중소기업청에서 중년층들을 위한 시니어 창업스쿨의 프로그램이 있으니 제2의 직업을 시장하기전에 물색하고 전문성을 키울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중소기업청 추천 - 실버 유망 창업 아이템   전문 서비스 - 경영(M & A, 투자자문), 정보 보호 컨설팅, 기술 인력 중개, 전자무역,                     인생 설계상담 , 귀향 컨설팅, 실버 IT 교육 등   제조업 - 기술 개발 대행, 그린 푸드, 전통 발효식품, 원목 인테리어, 액자, 가구, 한지 제작   아이디어 - 푸드 디자인, 여행 블로그, 스크린 골프장, 꽃공예, 친환경 세탁소,                재활용품 전문점,채식 레스토랑, 에듀테인먼트, 키즈 스포츠, 실버 전용 숍등   IT,인터넷 - 정보 처리 중개, 인터넷 마케팅, IT 콘텐츠 제공, IT 비즈니스 개발등   농     업 - 한약재 유통 마케팅, 유기농 작물, 수산물 재배 및 가공, 주택 설계, 농촌관광,              문화 해설, 농촌 사회 컨설팅, 유아 및 노인 돌봄이 등   사회적 기업 - 영상 로케 지원, 도시 원예, 마을 디자인, 노인 공동생활, 건강관리,                   생활필수품 및 가정용품 대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퇴직전 직장계통의 창업이나 인생 설계 상담쪽이 유망해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스크린 골프장이 자리가 없을만큼 크게 성업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래전부터 귀농에 뜻이 있어서 농촌사회 컨설팅이나 일일 농촌체험과 같은 프로그램 설계쪽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차근차근히 설계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데 7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교 졸업이후 너무 나도 많은 시간을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졸업후에 꾸준히만 노력한다면 7~9번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단 말이 됩니다. 퇴직후에도 늦지 않았습니다. 7년의 시간을 투자한다면 말이죠.

 

 

 

 

하루 빨리 자산상태 파악하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분들은 본인의 재무 상태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지합니다. 재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지인의 부탁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카드를 신청하고 은행원의 권유로 적금에 가입합니다. 그러다 불입할 형편이 않되면 큰 피해를 감수하면서 해지하게 되죠. 피해는 본인이 고스란히 지면서 말이죠. 만약 전문가의 조언과 재무설계를 통한 본인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했다면 금리만큼 이득일겁니다. 그럼 노후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1. 노후자금에 확실한 연금 저축보험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