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령지 효능과 성미 오령지관중탕

Posted by 트럼프h
2017. 8. 4. 13:33 카테고리 없음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있죠. 약재중에 동물의 똥으로 만들어지는 약재도 있는데요. 그중에서 산에서 볼 수 있었던 

동물 다람쥐의 똥으로 만드는 약재 오령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오령지의 성미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령지는 하늘다람쥐나 날다람쥐의 대변을 말린것으로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재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람쥐의 성미는 크기 10-19cm 정도로 작고 귀여운 외모가 특징입니다. 잣, 도토리, 가지나 열매등을 먹고 자라는데 성미가 조심스러워 

산에서 마주칠수 있어도 잡기는 참 어려운 동물 이죠^^ 보는걸로 만족해야합니다~ ㅎㅎ





오령지에서 물을 추출해내 약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령지관중탕도 그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추출물의 특징은 독성이 없었으며

실험결과 결핵에 대한 치료 효능과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령지는 혈액순환을 증강하고 통증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어서,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각종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곳에 처방됩니다. 





오령지 먹는법은 말린것을 2g-4g 가량을 달여서 복용하는데 , 탕이 아닌 직접섭취시에는 가루를 내어서 복용하기도 합니다. 

오랜 고서인 본초강목에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달며 독이 없다. 명치 밑이 차며

 아픈것을 치료하고 혈맥을 잘 돌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다른 고서에서 말하는 오령지는 약의 기운이 간에 들어가 피를 잘돌고 지혈작용하는데 효과가 제일 빠르다. 

혈기를 찌르는듯한 통증에 효과가 좋다 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명치 밑에 궂은 피가 있어 아픈것을 멎게하는데는 아주좋다 등으로 다수의 기록에서 효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동의보감에 어혈을 없애준다. 간경에 작용하고 어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멎게해 혈을 잘 통하게해

산후어혈로 인한 생리통을 없애준다고 기록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령지에는 수지,비타민a , 요소, 요산등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한약재에서는 호황련,사군자,사인,백두구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약재로 쓰여저 있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에서는 뱀이나 전갈, 지네등의 독성이 있는 생물에 물렸을때 상처에 

웅황을 함께 가루내어서 먹어거나 참기름을 섞어서 물린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요즘 시대에서는 독이 있는 벌레에 물렸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오령지에 대해서 이런 특징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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