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미지황 보양에 제격인 한방차

보양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보약 육미지황차를 준비해봤어요.
먼저 간단하게 재료소개부터 할게요~^^
육미지황차또는 육미지황탕의 재료는 산수유, 숙지황,
산약(말린마), 백복령, 목단피, 택사인데요.
치료목적인 탕제가 아니라 건강보음차이므로 용량이 중요해요.

저는 보통 숙지황 48g, 산약 24g, 산수유 24g, 백복령 18g,
목단피 18g, 태갓 18g 이렇게 준비해서 만드는데요.
재료를 구하기 번거로우시면 요즘에는 일정 분량을 맞추어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손쉽게 구매해서 만들어보도록 하세요.
지금부터 육미지황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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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료를 준비하셨으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기 위해 장시간 헹구면 숙지황 약효까지
모두 씻겨버리니 먼지 정도만 살짝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다음은 깔끔하게 끓이기 위해 부직포에 넣어주세요.
약재들이 튀어나오지 않게 주둥이를 단단히 묶어주시고
준비한 냄비에 물을 2L 부어주세요.

센불로 끓어오를 때까지 끓이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꾸신 후 약 40~50분간 더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다 끓이면 한약 색처럼 어두운 갈색이 된답니다.
숙지황이 겁다보니 색이 참 진해요~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1주일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이랍니다.
상온에서 충분히 식혔다가 물병에 담아주세요~

육미지황은 일부 소화장애,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이 드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력이 떨어져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꼭 체질에 맞게 드시길 바라요.
고혈압이나 당뇨, 성기능개선 등에는 좋은 효과를 발휘하니
육미지황차(탕) 만드는 법 참고하셔서 꼭 만들어보셔요~^^